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정기총회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인천형 도시재생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의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다.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 강화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교헌 인천시 도시재생센터 처장(인천센터협의회 상임대표)은 “도시재생의 최전선은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센터협의회는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시 도시재생의 정체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그려나가는 협의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총회에서는 사후관리 지원체계 마련, 도시재생정책의 통합성 강화, 센터 간 네트워킹 및 교류 확대 등의 3가지 방향에 주목했다. 이 가운데 사후관리 지원체계는 사업 종료지역을 위한 거점공간 유지관리,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 간접적 사후관리 모델 구축 등이 제안됐다.
인천센터협의회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센터 간 공동사업 확대, 마을관리협동조합과의 유기적 연계 강화 등을 추진, 인천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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