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가 추락해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남서울경전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경전철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시민이 추락했다.
해당 시민이 탄 휠체어는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시민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락 당시 승강장에 열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림선 전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서울시와 남서울경전철 측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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