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각 학교와 체육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시설 개방시 사용료 감면, 인천 시민 우선 이용 근거 마련, 이용자 시민의식·제고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학생들의 생활체육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및 체육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과 생활체육 시설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시설을 개방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학교장의 책임 완화와 개방한 시설을 관리하는 전담 인력 지원 요청 등의 안건도 제안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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