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시와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기본협약식 진행

인천시청·부평구청·작전·서구청역 대상

12일 열린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H인천본부 제공
12일 열린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H인천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2일 인천시와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을 발굴하고, 역세권 복합 개발을 통해 도심주택 공급확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LH는 시가 발굴한 11곳의 역세권 활성화 구역을 포함, 선도사업지 4곳(인천시청역, 부평구청역, 작전역, 서구청역)에 대해 먼저 사업 시행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LH와 시는 기본협약 이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 구체적인 사업 시행 계획을 구성한다.

 

이한준 사장은 “시는 인구 300만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원도심 쇠퇴로 인한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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