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경기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2025년도 ESG 선도대학 입학식’을 열고 ESG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13일 경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대 최호준홀에서 열린 행사는 도내 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선도대학은 오는 10월24일까지 진행되며 24차시 규모로 이론 및 실무,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최순종 ESG선도대학 총괄책임 교수,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 남경순·안계일·방성환·한원찬·김도훈·김진명 경기도의원,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장, 주이규 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직무대행 등과 2기 입학생, 1기 졸업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규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ESG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2년 연속 ESG선도대학을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난해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ESG 실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식 국장도 축사에서 “지역 대학의 ESG 가치 확산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경기대 선도대학이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경영 실태를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최순종 교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각 소속 기관에서 ESG 보고서 작성, 내부 평가체계 도입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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