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에 근거해 산·학·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30일 도교육청은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열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과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계고 지원 강화를 위한 20건의 협력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정책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 안건 승인과 지역 상생을 위한 해당 학교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9월 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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