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조진호 신임 여주교도소장 취임

조진호 소장 “청렴한 교정행정으로 국민 신뢰 얻겠다”

조진호 신임 여주교도소장 취임

법무부는 1일 여주교도소 제60대 소장으로 조진호(59)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1994년 7월 교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가까이 전국의 주요 교정기관과 정책 부서에서 실무와 행정을 두루 거친 교정행정 전문가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공주교도소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등 요직을 맡아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일선 교도소 운영과 중앙 교정본부 정책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점에서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소장은 원칙과 절차에 입각한 행정 처리와 함께, 소통과 배려를 중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선후배 직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여주교도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소장은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자의 자세로 상호 존중과 협력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교도소는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요 수형자 수용시설로, 최근에는 교정복지 강화 및 사회복귀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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