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산동 한 온수매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께 시흥시 미산동 한 온수매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4시4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72㎡ 공장이 전소됐으며, 인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다세대주택 거주자 2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 적재된 매트 자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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