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제8회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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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회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에서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 네 번째), 공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제공

 

경기도한의사회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8회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는 2013년부터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자선음악회 아르메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6일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개그맨이자 ‘현마에’로 알려진 김현철과 노상훈이 지휘봉을 잡았고 테너 임덕수, 퍼포먼스팀 뮤즈온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특히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는 연출이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데 이어 지휘자 김현철의 해설과 퍼포먼스가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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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제공

 

경기도한의사회는 공연 전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를 찾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창단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도내 장애인 40명으로 구성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불우한 곳에 회원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르메디 콘서트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인 동시에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한의사회가 사랑 나눔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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