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男 U-19 대표팀 격려

세계선수권 앞두고 훈련중인 용인 찾아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김 회장 “무더위 속 훈련 선수들 든든…국가대표 자긍심 갖길”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가운데)이 2025 세계남자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의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가운데)이 2025 세계남자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의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이 7일 오전 용인 소재 OK 읏맨배구단 체육관에서 ‘2025 세계남자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폭염 속에서도 한국의 대표 선수로써 묵묵히 훈련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라며 “여러분은 한국 배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로서 항상 대표팀 동료들과 화합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세계선수권을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항상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 회장은 지도자들과 배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훈련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오른쪽)이 2025 세계남자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오른쪽)이 2025 세계남자U-19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중고배구연맹 제공

김종일 감독과 강선구 코치가 지도하는 한국 대표팀은 임세훈, 이시현(이상 수원 수성고) 등 1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오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남자U-19선수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편, 김홍 회장은 지난 2일에도 아시아 U-16선수권에 대비해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는 권동환 안양 연현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U-16대표팀을 격려했다. 또한 김 회장은 오는 15일 대회가 열리는 태국 나콤파톤을 직접 방문해 현지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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