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8월24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관이 인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 본문과 구체적인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경찰관이 인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 본문과 구체적인 관련 없음. 경기일보 DB

 

인천경찰청이 오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11일 인천청에 따르면 특별단속 기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한다.

 

인천청은 아침 출근 시간대 관공서와 회사 등 밀집 지역에서 중점 단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숙취형 운전’을 단속한다. 또 음식점과 체육시설 주변에서 ‘반주형 운전’을 적발할 예정이다.

 

인천청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경찰 오토바이와 암행순찰차도 투입한다.

 

이 밖에 인천청은 클럽과 유흥주점 등 밀집지역에서 약물운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인천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다”며 “여름 휴가철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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