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깨비시장상인회(회장 박용술)는 강된장 50세트를 부곡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인회에 따르면 부곡동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2025 의왕시 도깨비축제에서 진행된 ‘도깨비 비밀경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곡동은 상인회의 정성이 담긴 강된장을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술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축제 기부금으로 마련된 강된장 세트가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성과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언제나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준 강된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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