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부 결승서 신은유 15-6 완파하고 금메달 획득 플뢰레 남초 1·2학년 안우현 & 5·6학년 한준열도 1위
‘유망주’ 김규리(화성 K1펜싱클럽)가 2025 펜싱 클럽 코리아오픈대회에서 여초 5·6학년부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승섭 감독과 한성민·김한울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규리는 12일 충북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초 5·6학년부 에페 개인전 결승서 신은유(조희제펜싱클럽)을 15대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김규리는 준준결승전서는 한윤슬(위즈펜싱클럽)을 15대10으로 완파한 뒤 준결승전서는 박여빈(센텀펜싱클럽)을 15대1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4강서 박군빈(센텀펜싱클럽)을 15대9로 제친 신은유와 만났다.
김승섭 K1펜싱클럽 감독은 “(김)규리는 3학년 때 펜싱에 입문한 뒤 그동안 저학년부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오다가 고학년부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라며 “신장이 좋고 왼손잡이여서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재목감이다. 부모께서 워낙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해주고 본인도 성실히 훈련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초 1·2학년 플뢰레에서는 안우현(인천 송도펜싱클럽)이 4강전서 강리안(엔에프에이펜싱아카데미)을 10대4, 결승전서 정여준(포인트펜싱클럽)을 접전 끝에 3대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 5·6학년 플뢰레 결승전서는 한준열(엔티언 펜싱클럽 김포)이 곽민준(경기 광주시G스포츠클럽)에 15대1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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