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TV] ‘탱크’ 최경주(38)가 새해 벽두부터 일을 냈다. 14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대어를 낚은 최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컵. 지난해 상금랭킹 5위를 기록했던 최 선수는 올해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임에 따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겨룰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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