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창당작업 본격 돌입
민주신당 창당작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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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신당창당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창당준비위원 3천6백48명과 당내외 인사등 총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천년민주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돌입했다.



창당준비위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이만섭, 장영신신당추진위 공동대표를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8명의 부위원장을 선임했으며, 12명의 고문을 위촉했다.



상임부위원장에는 국민회의 최명헌부총재와 송 자추진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국민회의 장을병, 유재건, 신낙균부총재, 영입인사인 김운용, 이 준추진위원, 이용태삼보컴퓨터사장 등이 선임됐다.



또 고문으로는 국민회의 권노갑, 조세형, 김상현, 김원기, 김영배고문, 안동선지도위의장, 이창복, 김민하, 민경배, 강덕기, 김은영, 최영희추진위원 등이 위촉됐다.



창준위는 이와함께 창당규약문을 채택,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공천심사위 구성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는 2백명 이내의 상무위원회와 그 산하에 실행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실행위 산하에 총무, 조직, 홍보, 통일안보등 10개 상임위와 노동, 교육, 환경위등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창준위는 아울러‘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라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 “건전한 보수세력과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결집, 내년 총선에서 필승해 21세기 국정개혁을 주도할 집권당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김대중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신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생산적 복지의 3대원칙 아래 전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21세기를 열어나가는 국민적 개혁신당이 돼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 총선에서서 승리함으로써 정치안정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섭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당은 21세기의 꿈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미래지향적 정당, 정경유착을 타파하는 깨끗한 정당, 민족대화합의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장영신위원장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인사들에게는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준위는 이날 결성대회를 계기로 ▲공동여당간 합당문제 연말까지 매듭 ▲26개 지구당 창당 완료 ▲정강정책 확정 등의 창당준비를 거쳐 내년 1월20일 ‘새천년민주신당’ 창당대회를 가질 계획이다./이민봉기자 mb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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