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오는 6월 7일 정식 개관

▲ [고양어린이박물관]전경(Final)web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6월 7일 정식 개관한다.

 

고양시는 덕양구 화정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492㎡ 규모로 들어선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다음달 7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은 꽃향기 마을, 안녕?지구!, 건축놀이터, 아기숲 등 10개 테마별 전시관과 120개 놀이 체험 아이템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또한 박물관 곳곳을 ‘안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위험에 대한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물관 측은 어린이들이 전시공간을 이동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호기심과 활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형 클라이머인 ’아이그루’ 및 각종 체험물에 대해 안전을 고려한 운영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박물관이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어린이 교육 인프라와 문화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측은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어린이박물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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