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사회적기업 자금지원·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지난 20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 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성수), 오픈트레이드㈜(대표이사 고용기), ㈜오마이컴퍼니(대표이사 성진경) 등 4개 단체ㆍ업체와 사회적기업 자금지원 및 크라우드펀딩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사회적기업 등에 금융ㆍ비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연계, 정보공유,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신보는 협약기관에서 추천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0.5% 고정보증료율로,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해 우대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 ㈜오마이컴퍼니와의 협약을 통해 자금조달의 루트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국근 신보 특화사업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뿐 아니라 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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