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늘 긴급 의원총회서 '송민순 회고록' 대책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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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갑윤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사건 진상조사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오늘 긴급 의원총회서 '송민순 회고록' 대책 세운다

새누리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송민순 회고록'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특히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에서 당시 참여정부가 북한에 사전 의견을 구하고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밝히면서 진상규명 공방에 더욱 불이 붙은 모습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유엔(UN)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사건'을 안건으로 의총 개최를 공지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내에 설치했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요청사건 태스크포스(TF)'를 위원회로 격상시키고, 5선의 정갑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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