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조승구 "갑상선암 말기 판정 후 완치…의사도 기적이라고 해"
'사람이좋다' 조승구 "갑상선암 말기 판정 후 완치…의사도 기적이라고 해"
  • 허정민 기자 jmh@kyeonggi.com
  • 입력   2017. 01. 29   오전 10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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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트로트 가수 조승구가 갑상선 암 말기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심정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조승구가 출연해 "갑상선 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의사가 노래는 당연히 못하고 위험하다 그랬다"며 "의학적으로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겁이 나더라"고 말했다.

조승구는 지난 2007년 갑상선 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의 상태는 이미 암세포가 림프선까지 전이된 상황이었지만 반 년 간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통해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이후 조승구는 갑상선, 부갑상선을 제거하고 성대로 가는 신경 30%를 절단했다.

조승구는 "무대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공포였다"며 "불안하니 목에 힘까지 들어가게 됐다. 8년이 지나서야 겨우 노래가 잘 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완치 확정을 받은 것에 대해 조승구는 "기적이다.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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