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다도시, 이혼후 암투병 前남편 사망 루머 “날 괴물로 봤다”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인 이다도시
▲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인 이다도시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후 루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이다도시는 2009년 이혼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이혼관련 기자회견을 하며 인생이 확 달라졌고 시선도 확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혼 후 남편은 암이 발견돼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후 다행히 완치됐다고. 그후 사람들이 이혼 때문에 前남편이 암에 걸렸다는 생각을 했다며, 검색어에 ‘이다도시 남편 사망’이라는 잘못된 소문으로 자신을 괴물로 봤다고 말했다.

이다도시는 솔직히 한참 어려웠을때는 한국을 떠날까도 생각했다며, 그래도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과 두 아들이었다고. 

그 사람들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해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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