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순례/ 강남대학교
캠퍼스 순례/ 강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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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6주년을 맞이한 강남대가 새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지난해 3월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 공동지표 평가 결과 우수 대학으로의 평가와 지난 2000년 2월 대학종합평가 대학원영역 우수대학원 선정 등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학생수는 현재 학부과정에 3개 단과대학 14학부 28전공 및 3개 학과, 3개 자율전공계열에 6천204명과 5개 대학원에 박사과정 3개 학과, 석사과정 29개 학과 등에 학생 376명 등 6천600여명.

교수진도 167명의 전임교수와 특수신분교원 36명, 80여명의 조교, 114명의 직원 등이 포진하고 있다.

이 대학의 국제교류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9개 대학을 비롯 일본 3개 대학, 캐나다 1개 대학, 뉴질랜드 1개 대학, 러시아 1개 대학, 네팔 1개 대학, 중국 11개 대학 모두 7개 국가 28개 대학들과 국제교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 단기유학생, 어학연수 등의 학생교환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술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학은 이처럼 든든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새학기에는 더욱 발전된 다른 보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강의동 건물들도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먼저 복지분야로 지난 10월초 제3세계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와 특수교육교사, 치료전문가, 간호사, 학생 등 200여명이 국제장애아동지원단을 결성, 같은달 네팔 트리뷰반 대학 특수교육과 교수 3명을 초빙해 연수를 실시하고 내년 새학기부터는 특수교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수교육지원단은 장애아동 교육환경 개선, 현지 교사들의 연수, 교수·학습방법 연수 등을 지원해주고 물리치료 및 언어치료와 보조장비 등을 제작한다.

학생들이 졸업 후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터넷 창업보육센터 완벽한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넷창업보육센터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 기술, 정보 등을 토대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을 발굴, 지원한다는 취지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공간이나 경영기술 등 다방면에서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 21세기 정보화시대 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정보통신(IT) 인력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공학 전공과 미디어정보공학 전공 등을 신설했고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이 요청하고 있는 우수 인력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특히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통합적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실습 장비도 준비했다.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선 인문사회관에 대한 막바지 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준공 후 캠퍼스를 상징하는 건물로 높이 64.6m이며 외관부터 차별화되고 있다.

또 전통 창호의 간살 이미지에 미션스쿨을 상징하는 십자형 창문이 어느 방향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유리면의 수직적 분절을 통해 안정감을 주는 20인승 엘리베이터 2대는 전망용으로 설계돼 멋진 조망을 연출한다.

특히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설과 환경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기능에 따른 시설별 구획의 체계화 및 합리적 공간배치 등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인문사회관은 더 나아가 지형과 요구조건 등을 적절히 수용, 최적의 설계와 공법 등으로 완공된다.

이 건물은 또 최첨단 인텔리전트 건물로 설계돼 교수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을 들을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배려, 전혀 불편을 느낄 수 없다.

또 인사관에는 제2대학 및 대학원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등이 입주하며 동시에 학생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6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소강의실 36실과 84명 기준 중강의실 4실, 115석 규모의 중계단 강의실, 464석 규모의 대계단 강의실 등도 건립되고 있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 윤신일 총장 인터뷰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강남대는 기독교 정신과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탕으로 민족과 인류를 위해 진리, 자유, 평등, 평화, 복지 등을 추구하며 ‘경천애인’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강남대만의 독특한 교육방침이 있다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제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 경쟁성 향상은 물론 국제적인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양질의 교육을 통해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본 소양을 갖춘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매우 높은데 비결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제시했던 여러 학문분야, 특히 사회복지, 특수교육, 유아교육, 세무학, 부동산 등 특성화된 학문분야에서 졸업생들이 시대적, 사회적 역할과 업적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 널리 홍보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대학의 비전은

▲한국의 복지사회 구현을 통해 강남대 존재 이유가 알려졌듯 앞으로도 세계에서 꼭 필요한 대학, 누구나 공감하고 인식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고 특히 존재 가치가 있는 대학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향후 정원의 10% 이상을 외국인에게 배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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