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열린 시장실 운영…어린이 시청 견학 시장실에서도 찰칵

▲ (1)2-1. 어린이 시청 견학사진
▲ 어린이 시청 견학사진

인천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시장실을 개방해 열린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열린 시장실 운영은 지난달 22일부터 4일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것의 후속조치로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난 13일에는 연희유치원, 은빛나무어린이집, 세종유치원, 숭의유치원, 푸른스쿨어린이집, 국공립 금창어린이집 등 6개 기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그동안 시청 견학은 시청 중앙홀과 전시물 관람,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견학은 시장실 내부를 개방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앞으로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견학과 열린 시장실을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시정 체험기회를 주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장실 개방을 결정했다”며 “이번 시청 현장견학으로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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