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6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컴백을 앞둔 그룹 트와이스가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트와이스는 ‘아는 형님’에서 방송 최초로 신곡 ‘YES or YES’의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음악방송이 아닌 만큼 맛보기로만 보여줬는데 무대가 끝나자 형님들은 “더 듣고 싶다”고 아우성쳤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데뷔 3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올해 초부터 활발히 활동했다.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와 스페셜 앨범 ‘써머 나이츠’(Summer Nights)로 국내에서 봄ㆍ여름 활동을 마쳤다.

또 일본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을 발매하고 지난달 첫 정규 앨범 ‘BDZ’를 발표했다. 트와이스의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아는 형님’에서 숙소 생활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을 ‘야식 시간’이라 밝히며 야식 계가 있다고도 전했다. 트와이스는 “9명이 다 같이 하는 계가 있다. 계주는 리더인 지효”라고 말했다.

또 형님들은 지난해 트와이스가 ‘아는 형님’에 나왔을 때 많은 주목을 받은 사나의 ‘치즈김밥’ 장면을 언급하며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지 알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나는 강호동의 유행어 “흠 없었엉”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