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가정폭력 남편 테이저건으로 제압
고양서 가정폭력 남편 테이저건으로 제압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1. 10   오후 7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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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테이저건에 의해 제압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45분께 고양시 소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인과 자녀 앞에서 가구를 집어 던지는 등 가정폭력을 행사하다가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

이후 A씨의 가족들은 집에서 나가 있어 다친 사람은 없으며,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A씨도 테이저건으로 인한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관을 위협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 가족에 대한 피해자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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