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 피오 장원영이 이휘재와 서현을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청담동에서 한끼에 도전한 피오와 장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장원영 팀이 '한끼' 도전 중 우연히 이휘재 집에 벨을 눌렀다. 문을 열고 나온 이휘재는 제작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형 뭐야? 장난하지마"라며 다시 문을 닫았다. 이어 다시 문을 이경규와 장원영을 반겼다.
이경규는 "너 경기도에 있었잖아?"라고 물었고 이휘재는 "여기온지 2년이 넘었다. 여기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촬영했었다"고 답했다. 결국 이휘재는 밥이 없다며 '한끼'를 거절했다.
한편 강호동 피오 팀은 서현을 만났다. 앞서 청담동 편에서 차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던 서현이 이번에는 벨을 누른 집에 있었다.
강호동은 "우리가 '한끼' 얼마나 힘든지 알잖아?"라며 동정심을 유발했지만, 아쉽게도 서현은 "혼자 살았으면 했을텐데, 부모님은 식사를 하셨다"며 '한끼'를 거절했다. 이어 "제가 집에서 먹던거를 담아왔다"며 쌀과자와 곶감 등 주전부리를 강오동과 피오에게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 장원영 팀은 극단적으로 '한끼' 도전에 성공했고, 강호동 피오 팀은 실패해 편의점 처마 밑에서 서현이 싸준 간식을 먹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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