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보호 국제기구 EAAFP 사무국, 생태계의 보고 ‘고양 장항습지’ 찾다!
철새보호 국제기구 EAAFP 사무국, 생태계의 보고 ‘고양 장항습지’ 찾다!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6. 05   오후 4 : 33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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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보호 국제기구인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이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했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행사’에서 고양시 장항습지가 EAAFP에 등재됨에 따라 EAAFP와 고양시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EAAFP 사무국 전민종 국장을 포함한 관계자 9명은 장항습지를 찾아 한강하구 습지 생태환경을 확인하고, 김운영 기후환경국장 및 노승열 환경정책과장 등 시관계자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습지에 대한 시민인식증진, 국제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대륙 간 이동 물새 서식처이자 중간 기착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20여 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국제적, 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아 지난 5월 EAAFP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네트워크에 등재됐다.

EAAFP 푸윙칸(Fu Wing Kan) 커뮤니케이션담당관은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이자, 이동성 물새의 서식지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장항습지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철새 이동경로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교류, 습지보전을 위한 시민인식증진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습지 보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AAFP는 러시아에서 동아시아를 지나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이어지는 철새이동경로에 위치한 정부, 국제기구, 국제NGO 등 36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인천 송도에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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