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오는 11월 15일 발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닌텐도 코리아 유튜브 캡처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닌텐도 코리아 유튜브 캡처

'포켓몬시리즈'의 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가 오는 11월 15일 발매된다.

닌텐도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새로운 포켓몬부터 신규 시스템, 발매일까지 정보를 공개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영국을 모티브로 한 '가라르 지방'을 배경으로 온화한 전원 풍경과 근대적인 도시, 장대한 초원과 험준한 설산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가라르 지방의 '와일드 에리어'에서는 다양한 포켓몬이나 도구를 찾을 수 있도록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다.

이날 영상에서는 먼저 새로운 포켓몬으로는 '우르' '꼬모카' '갈가부기' '아머까오'와 '꼬모카'의 진화체인 '백솜모카'가 소개됐다. 또한 새 시스템인 포켓몬이 거대해지고 강해지는 현상 '다이맥스'이 밝혀졌다. '다이맥스'한 포켓몬은 일부 능력이 올라가며,  배우고 있는 모든 기술이 강력한 '다이맥스 기술'로 변한다. 단, 한 번의 전투에서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3턴이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가라르 지방의 와일드 에리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통신으로 연결할 수 있어 4명의 포켓몬 트레이너가 협력해 야생의 '다이맥스' 포켓몬에 도전하는 '맥스 레이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맥스 레이드 배틀'의 야생 포켓몬은 배틀 동안 거대한 모습을 계속 유지하며 포켓몬 트레이너는 4명 중 한 명만이 자신의 포켓몬을 '다이맥스'를 쓸 수 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가라르 지방'의 새로운 인물들도 소개됐다. '가라르 지방'의 챔피언 단델은 공식전에서 무패를 기록했으며, 인품 또한 휼륭해 '가라르 지방'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동경이자 우상이다.

챔피언의 동생이자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호브'는 형과 같은 챔피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주인공과 같은 날 '가라르 지방'을 순회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가라르 지방'의 체육관은 포켓몬을 '다이맥스' 할 수 있는 지어져 있으며 관장들은 매우 강력한 '다이맥스' 포켓몬을 사용한다.  이날 영상에서는 관장들 중 풀타입 전문가인 '아킬'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전설의 포켓몬 자시안과 자마젠타의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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