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직장생활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위한 팁(TIP) 전수에 나섰다.
인하대는 오는 14일까지 ‘회사에서 인정받는 신입사원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하대 출신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을 도와 긍정적인 학교 이미지를 만들고자 올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대기업 취업스터디를 한 인하대 대학 일자리센터 김연준 PM이 맡았다.
프로그램은 회사 생활의 기본인 보고서 작성 요령과 파일·문서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에 이어 월급관리 비법과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는 요령도 설명한다.
김웅희 인하 인재개발원 원장은 “취업한 이들이 성공적으로 회사에 적응하는 것은 이후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기마다 이 프로젝트를 열고 참여 학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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