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몸짱 경찰관’을 뽑는다…Mr. 폴리스선발대회 9월7일 용인대서

▲ 2019 미스터 폴리스 선발대회 포스터.대한직장인보디빌딩협회 제공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경찰관 중 최고의 ‘몸짱’을 뽑는 ‘2019 미스터 폴리스 선발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대한직장인보디빌딩협회는 올해 처음 창설한 ‘2019 미스터 폴리스 선발대회’를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용인대 단호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이번 대회는 경찰청 소속으로 근무하는 남자 경찰공무원(시보 근무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대회 개최 이틀전인 9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할 이번 대회는 20대급과 30대급은 각 3체급으로 나눠 진행하고, 40대급과 50대급은 각 1체급 씩 총 8체급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각 체급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시상하고, 각 체급별 1위자 끼리의 경합을 통해 1위인 ‘미스터 폴리스상’과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근육상’, 3위 ‘포즈상’을 선발한다.

대회를 주최한 김계주 대한직장인보디빌딩협회장은 “일선에서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신체다. 이에 많은 경찰관들이 신체를 단련하면서 몸을 가꿔옴에 따라 몸짱들이 많다”라며 “그들에게 아름답고 우람한 근육미를 겨루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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