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일, 공휴일에도 접수..명절엔 추석 당일만 휴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수원 가족보건의원)가 환절기를 맞아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6년, 2018년 수원과 인천지역 등에서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영유아나, 어린이는 적절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므로 1차 접종을 미리 하는 게 좋다. 지난해 처음으로 1차는 접종했으나 2차 접종은 완료하지 못한 영유아나, 어린이도 해당하므로 미리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첫해 2회 접종을 모두 한 경우에는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수원 가족보건의원에서는 워킹맘과 학생, 역귀성객 등 접종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ㆍ공휴일에도 접종한다. 명절 연휴에는 추석 당일인 13일만 휴무한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본부장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필수”라며 “정부지원 대상자는 접종일자를 확인해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는 수원 가족보건의원으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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