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재창업 지원으로 56명의 ‘성공 재기’ 도왔다
경과원, 재창업 지원으로 56명의 ‘성공 재기’ 도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인의 성공적 재기를 이끌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경과원에 따르면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기를 꿈꾸는 재창업가를 발굴해 실패 원인 분석부터 역량강화교육, 시제품제작, 마케팅, 창업전용 공간 지원까지 재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며, 경과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째 재도전 성공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경과원은 2018년도 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운영해 총 56명의 재창업 성공을 도왔다.

특히 경과원 지원을 받은 재창업자 56명 중 36명이 매출과 고용창출 효과, 투자유치 등의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성과자로 인정받아 우수 졸업을 했다. 이는 2018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의 일반형 주관기관 7개 중 가장 뛰어난 성과다.

재창업자 56명은 사업기간 동안 매출 38억 원, 고용창출 39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70건, 투자유치 9억 6천만 원, 벤처인증 4건, 융자확보 11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게임 개발회사를 창업한 K씨는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 등 개발사로 성장하는 듯했으나 투자사의 합병에 따라 기존 계약이 모두 해지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자체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마케팅 및 운영 미숙으로 흥행에 실패해 폐업하게 됐다. A씨는 기존 3D콘텐츠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했으며, 산업용 VR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해 매출 2억 2천만 원과 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치과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사를 창업한 B씨는 무리한 신규사업 투자와 직원의 횡령 등 자금 경색으로 운영하던 회사를 폐업하게 됐다. 이후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참여해 친환경 무오일 공기압축기 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2억 1천만 원, 고용창출 2명의 성과를 냈다.

김기준 원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창업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19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총 82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현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