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도시재생, 기후ㆍ환경을 주제로 한 2019고양도시포럼을 통해 6대 아젠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선정 6대 아젠다는 ▲도시 고유의 철학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발전 ▲사람의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의 정체성 보전 ▲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생태네트워크 구축 ▲사람과 나무가 함께 숨 쉬는 푸른 도시 ▲세대간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도시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기후ㆍ환경과 관련 영국 런던, 뉴질랜드, 독일, UNFCCC 등 국외 사례 및 정책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9 고양도시포럼’은 우리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모델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올해는 도시재생과 기후·환경을 융합한 포럼으로 운영됐으나, 도시는 수많은 요소가 상호작용을 하니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분야가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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