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하나로 오는 13일 고양상공회의소에서 ‘고양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수출지원기관들이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의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카라반에서는 미중무역분쟁 및 일본수출규제 등 대외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관련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질의를 제한하지 않고 기업들의 현장 질문에 대하여 소관 수출지원기관에서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기청은 간담회 종료 후에 수출의지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할 방침이다.
백운만 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애로사항은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수출카라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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