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빙상 쇼트트랙 첫 金 이동현(의정부 녹양중)
[영광의 얼굴] 빙상 쇼트트랙 첫 金 이동현(의정부 녹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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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선배들 도움으로 동계체전 개인종목 첫 우승 영광
▲ 이동현

“중학교 입학 후 동계체전에서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따게 돼 행복합니다. 오늘의 기쁨을 발판 삼아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남자 중등부 1천500m에서 우승하며 본 대회 경기도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동현(의정부 녹양중 3년).

이동현은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잠시 부진에 빠졌던 적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양시청 박종현 선배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6살 때 형을 따라 아이스링크를 방문하면서 쇼트트랙의 매력에 빠진 그는 2018년 동계체전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져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고양시청에서 함께 훈련한 박종현 등 여러 선배들의 도움으로 차츰 기량이 향상돼 값진 우승을 일궜다.

이동현은 “출전한 대회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영상 분석과 실전을 방불케한 연습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1천m를 앞둔 그는 “계주까지 우승해 2관왕에 오르고 싶었지만 아깝게 2위에 그쳐 속상하다. 오늘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남은 경기에서 전력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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