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표창원 의원(용인정)이 9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시장을 방문, 재선 도전에 나선 김영진 수원병 후보 지원 총력전에 나섰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화서시장의 많은 상인들께서 김 후보를 마음 깊이 지지하는 모습이 참 반갑다”며 “역시 부지런히 발로 뛰며 일로 성과를 낸 국회의원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난극복과 경제활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이고, 그 답이 이곳 팔달구에서는 김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병 총선 대결 구도에 대해 ‘똑똑하되 이기적인 일꾼과 따뜻하고 지혜로운 일꾼의 차이’라고 규정한 뒤 “막말하고 편 가르는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 서민, 중산층의 삶의 꿈을 되찾고자 노력해 온 김 후보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일 잘하는 김영진이 총선 승리 후 더 큰 팔달을 실현할 수 있도록 10·11일 진행될 사전투표와 오는 15일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외쳤다.
한편 ‘일 잘하는 김영진’을 내세운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행리단길 및 통닭거리 등 수원시 대표명소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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