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동해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과수 농가의 아픔을 헤아리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유세 일정을 잠시 중단하고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홍상상의 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과수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배꽃 수정이 불가한 과수 농가의 배꽃 동해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방안을 세우고자 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 의장과 함께 시의회와 협의하고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기상이변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위해 농기센터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의 조합장은 “올해 최고의 냉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과수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상호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5일 동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유세를 멈춘 후 반인숙 시의원과 함께 미양면, 서운면, 대덕면 배 과수 농가를 방문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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