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김용남 “무너진 수원경제 살려야”

▲ 미래통합당 김용남 수원병 후보 캠프 제공

미래통합당 김용남 수원병(팔달) 후보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열린 통합당 대국민 호소에 이은 집중유세를 통해 앞으로 72시간 동안 총력유세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정병국 경기·인천권역 선대위원장, 원내대표인 심재철 안양 동안을 후보 등 경기도 지역 후보자 10여 명은 이날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으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를 통해 정권을 심판하고 통합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주주의를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남 후보는 대국민 호소 이후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우리 팔달의 발전은 멈췄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특히 수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도심공동화 현상이 급속히 나타나고 있는 팔달구의 현 상황을 지적하며, 수원화성과 구도심을 연계한 한옥타운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고,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청년창업센터를 유치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남은 72시간 총력유세를 전개, 거리유세와 주민 일대일 접촉 등 쉼 없는 소통행보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히며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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