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40분께 남양주시 이패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창고 1개동(991㎡)이 전소했으며, 내부에 있던 화장품 등 보관물품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에 있던 직원 등 38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굴삭기 2대와 소방차 18대, 45명의 인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창고는 물류대행업체 창고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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