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는 보험주…실적 개선 기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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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저점 대비 최대 154% 상승하기도…KRX보험지수 6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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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X보험지수. 자료/한국거래소

추락했던 보험주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운행 감소로 인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나아지면서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 데이터를 보면, 상장된 생보사 4사는 모두 올랐다.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3월 19일부터 8일까지 약 80일간 주가 추이를 비교하면 삼성생명 3만1천900원→5만600원(약 58%), 미래에셋생명 2천650원→3천240원(22%), 동양생명 1천700원→3천180원(87%), 한화생명 917원→1천670원(82%)으로 급상승했다.

상장 손보사 역시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12만6천원→19만8천500원(57%), DB손해보험 2만3천800원→4만8천400원, 현대해상 1만7천700원→2만6천원(46%), 메리츠화재 9천180원→1만4천550원으로 모두 올랐다. 흥국화재(90%), 한화손해보험(154%), 롯데손해보험(69%) 역시 상승세를 탔다.

같은 기간 KRX보험지수는 635.54에서 1042.6로 64% 상승했다. KRX보험지수는 주요 상장 보험사 11개를 담은 지수다. 코스피는 1,457.64에서 2,184.29로 49% 올랐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지영 연구위원은 “오늘(9일)만 해도 손보사 위주로 주가가 올라갔다”라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 대비 좋아졌다. 보험료 인상효과가 있어 좋아질 구조였는데, 영향력이 더 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최근 기준금리가 0.5%로 인하되면서 더는 인하는 없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온다”라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해야지 실적이 반등하는데 이러한 의견이 나오면서 반등도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에 대한 실적전망치는 나쁘지 않았다. 경기일보가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한 결과, 생보사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전년과 비교했을 때 4사 중 한 곳을 제외하고 매출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2사는 적자전환(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1사는 영업이익 하락(삼성생명), 1사는 영업이익 상승(동양생명)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나빠져도 순이익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한화생명은 300%가 넘는 순이익 실현이 전망됐다.

손보사의 경우 영업이익, 순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점쳐졌다. 4사의 영업이익은 성장하고(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1사(한화손해보험)는 흑자전환한다는 예상이 나왔다. 또 5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는 순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위원은 “실적 전망은 손보사가 더 좋을 것이다”라면서 “실손보험료와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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