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송산2동 50대 부부 코로나 확진…성남 판교서 식당 운영

▲ 백병원 선별진료소

의정부시는 13일 송산2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75번과 76번 확진자다.

 

부부는 성남 판교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는 지난 9일 근육통증세가 있어 판교에서 약을 사먹었으나 증세가 계속되자 의정부시 보건소에 연락, 지난 12일 의정부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생활근거지가 성남 판교로 의정부 동선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탑승 때도 마스크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동거인은 없다. 보건당국은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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