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으로 운행을 멈췄던 수인선이 12일부터 25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 ‘수원-인천 70분 시대’가 열리게 됐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1호선을 통해 인천역에서 수원역으로 이동 시 90분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7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면서 경기 서남부 주민들은 중간에 환승 없는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평균 20분이나 되는 배차 간격에 일부 시민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영상=곽민규·이아영·민경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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