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코로나19 확진환자 27명...산발적 감염 지속

경기도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7명 발생했다.

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27명 발생해 25일 0시 기준 4천299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학원과 병원, 지인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 성악학원에서는 학원 강사가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뒤 7명이 더 나와 현재까지 경기도 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1명(누적 17명), 서울 관악구 지인 모임 관련 1명(누적 6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명으로 비율로 따지면 14.8% 수준이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6.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3%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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