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돕자... 인천시, 복지기금 마련 힐링콘서트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 돕자... 인천시, 복지기금 마련 힐링콘서트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0. 11. 01   오후 4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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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예술인을 돕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 힐링콘서트’를 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사)인천예총과 함께 힐링콘서트 ‘시민 곁으로~’를 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올해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취지이며 수준 높은 음악 공연으로 시민에게 힐링·치유·위안을 선사한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의 어려운 예술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봉사자, 관련기관 직원 등을 초청했고, 앞서 사전예약제으로 1장에 1만원에 티켓을 산 인천시민 등 모두 700여명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전체 객석의 30% 수준이다.

특히 이번 힐링콘서트엔 인천시의원들의 중창단인 ‘시시한(시의원들의 시민들을 위한 한마음)’의 공연이 선보인다. 시시한은 방송인 장용이 단장을 맡아 손민호·김성준·김성수·남궁현·노태손·이병래·이용선·조강휘 등 8명의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시한은 ‘보리밭’과 ‘이별의 인천항’ 등을 열창한다.

이와 함께 인천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곡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인다. 이 곡운 오스트리아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로 힘든 시민에게 주는 선물이다.

또 협연 및 오케스트라로는 심지후의 독주(피아노), 고성현 한양대 교수(바리톤), 신현선 성신대 교수(알토), 조세형(색소폰), 유정환 수원대 교수(첼로), 알렉스 모스크바 필 수석(트럼펫) 등이 나선다. 마지막은 오케스트라로 ‘삼바와 함께’팀이 엘 쿰반체로를 연주한다.

시는 이번 힐링콘서트로 많은 시민이 음악으로 힘을 얻어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감동적인 예술대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훈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타격은 예술치유적 접근의 필요성이 높다”며 “이번 힐링콘서트가 많은 시민을 치유하고, 앞으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티켓 수익금은 모두 영세 예술인에게 후원할 예정인데, 이와 별개로 지역 예술인을 위해 많은 기업과 시민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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