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 자기개발 통한 현명한 진로선택 강조

덕신고 초청 강연

유천호 강화군수가 덕신고등학교 일일강사로 초청돼 특강을 하고 있다./강화군 제공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꿈을 이루는 것이 최고입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지역내 덕신고등학교의 ‘제9회 진로 EXPO-전문직업인, 대학생 명예교사의 날’ 강사로 초청돼 2·3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군수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선택에 스스로 결정권과 자기개발을 통한 현명한 진로 선택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진로선택에 있어 부모 및 교사와의 소통,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과 끈기, 주변 친구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낯선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의 입시준비와 진로탐색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25억원 이상의 교육경비보조금을 군비로 편성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창의 체험활동, 진로·진학프로그램, 명문 고교 육성 등 학교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8월 제2장학관을 개관하고,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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