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키즈카페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방역당국 긴장

용인의 한 키즈카페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용인시는 기흥구 소재 A키즈카페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직원 B씨의 배우자와 자녀도 가족간 감염으로 추가 확진됐다.

키즈카페 직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A키즈카페를 방문자 10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18명이 검사 중으로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08명 중 86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용인=강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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