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균 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경기도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교통공사의 첫 사장으로 내정됐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초대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정책 능력을 검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오는 23일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 구성 후 27일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961년생인 정상균 후보자는 성균관대학교행정대학원 행정관리학 석사를 비롯해 평택시 부시장,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농정해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당시 꼼꼼한 일처리와 포용력을 갖춘 소통 능력으로 조직 내에서 선호하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최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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