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는 24일 용인시청에서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을 열고 5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황재열 월드비전 용인지회장, 정병원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 진행 중인 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은 지난 8월 시작해 용인시 공무원 699명을 비롯 지자체 관계 기관과 학교, 유아교육기관, 단체 70여곳 1천여명이 참여했다. 성금은 총 1천800만2천450원 모였다. 이 중 54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쓰인다.
앞서 월드비전은 올해 7월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540만원을 용인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성금까지 합해 올해 총 1천80만원이다.
그 외 캠페인 잔여 성금과 용인시 공무원이 직접 바느질로 만든 1천287개 마스크는 저개발국가 빈곤 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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