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효과, 10월 주식발행 52% 늘어난 1조2천억원
빅히트 상장효과, 10월 주식발행 52% 늘어난 1조2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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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626억원 기업공개…주식 발행 중 77.6%, 기업공개 중 89.7% 차지해

지난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업공개를 하면서 주식 발행 실적이 전달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주식 및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20조 6천844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 4천10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10건, 1조 2천39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건 줄었지만, 금액은 4천270억원 증가(52.5%↑)했다. 기업공개는 총 6건, 1조 720억원으로 건수는 감소했지만 발행금액은 늘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9천626억원의 대규모 기업공개를 진행하면서 발행 금액은 4천349억원 증가했다. 빅히트의 발행규모는 10월 주식 발행 중 77.6%, 기업공개 중 89.7% 차지했다. 코스닥에선 피플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바이브컴퍼니, 센코, 위드텍 등 5건의 기업공개가 진행됐다.

지난달 유상증자는 4건, 1천679억원으로 전월보다 4건, 79억원 감소했다. 코스피 1건(엘브이엠씨홀딩스), 코스닥 2건(정다운, 에스와이), 비상장법인 1건(드림라인)이 발행됐다.

회사채는 9월보다 2조 9천740억원 증가한 19조 4천445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우리은행 1조 4천476억원, 하나은행 1조 4천400억원, 국민은행 1조 300억원, 신한은행 9천억원, 현대캐피탈 7천400억원, 우리카드 6천100억원, 신한카드 6천억원 등이다. 은행채 중 시중은행은 4조 8천176억원으로 1조 6천296억원 증가했고, 지방은행은 1천500억원으로 800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채무상환목적의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계속됐다. A등급 이하 채권 비중은 전월 대비 37.4%p 커졌다(17.1%→54.5%). 회사채 잔액은 568조 2천184억원으로 9월보다 8조 4천275억원 증가했다. CP와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123조 1천160억원으로 1조 6천416억원 감소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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