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양평 골목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 선정
중기부, 양평 골목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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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지역의 골목상권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두물머리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활용하는 상권 조성은 물론 매운 음식 거리 등 특화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4차 사업 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양평과 서울 동작, 강원 춘천, 충북 제천 등이다.

양평에는 ‘구이구이’, ‘매운음식’ 등의 특화 거리가 조성된다. 또 수도권 젊은 층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두물머리’, ‘세미원’, ‘자전거길’ 등의 방문자를 상권으로 유입시켜 수도권 대표 젊음의 거리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와 함께 5년간 80억 원 규모의 특화거리 디자인 및 조성 등 환경개선과 홍보 마케팅, 상권 브랜딩 개발 등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정부의 자영업 성장ㆍ혁신 종합대책 중 하나로, 2022년까지 전국에 총 30곳의 상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8곳의 신규 상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 상권이 가진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해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권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등 풀뿌리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뭄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세원ㆍ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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