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인 오늘(3일) 영하권에 머물던 아침에 이어 낮에도 5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하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등 3~6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6도가 되겠고,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5~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서울 동북권과 동남권, 경기도 구리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오전부터 내일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에는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불겠고, 낮에 서해중부해상 남쪽 지역에서는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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